[속보] 수도권 2.5단계 유지하되 식당·카페 완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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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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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수도권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유지하되, 방역수칙 의무 준수를 조건으로 식당과 카페 등 중위험시설들에 대한 영업 제한을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명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상황인 만큼, 수도권에 한해 현재의 강화된 방역 조치를 이어가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서민 경제가 더 큰 타격을 입지 않도록 식당과 카페, 학원 등에 대해서는 조건을 달아 일부 출구를 열어주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한다. 이는 정부가 이날 거리두기 2.5단계 ‘종료’, ‘재연장’과 함께 언급한 ‘제3의 방법’이다. 중대본은 오는 13일 회의를 거쳐 결정 내용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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