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세이프 맛본 아이폰, '라이트닝 포트' 없애나

입력
수정2020.11.28. 오후 9:07
기사원문
김익현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미국 씨넷, 아이폰13부터 '포트리스 폰' 유력(지디넷코리아=김익현 기자)2021년부터는 아이폰에서 라이트닝 포트를 완전히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그 동안 라이트닝 포트를 고집해 왔던 애플이 2021년부터는 맥세이프를 활용한 완전 무선 충전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미국 씨넷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올해 출시된 아이폰12 시리즈에서 무선 충전기 맥세이프를 내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씨넷)

맥세이프는 최대 15W 전력을 효율적으로 제공했으며 무선충전 시 충전 패드에 놓을 위치를 맞추기 어려웠던 점도 보완했다.

씨넷은 맥세이프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만큼 ‘포트리스’ 아이폰으로 넘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전망했다.

가트너의 투옹 후이 구엔 애널리스트는 씨넷과 인터뷰에서 “무선 기술은 이제 포트리스 기기가 그 어느 때보다 실행 가능한 수준까지 성숙됐다”고 전망했다.

김익현 기자(sini@zdnet.co.kr)

▶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 네이버 채널 구독하기
© 메가뉴스 & ZDNET, A RED VENTURES COMPANY,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미디어와 IT 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김익현의 미디어 읽기’를 통해 미디어시장의 다양한 얘기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IT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