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현역시절 관심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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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5.05.13. 오후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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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총기난사 사고가 난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부대 정문을 통제하고 있다. 육군은 이날 오전 10시 44분경, 서울 내곡동에 위치한 "송파ㆍ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1명이 영점사격 도중 총기를 난사해, 가해자 포함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2015.5.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13일 서울 서초구 예비군 훈련장 총기난사 사건의 가해자 최모(24)씨가 현역 시절 관심병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군 소식통은 "가해자 최모씨가 관심병사로 부대의 관리 대상 병사였다"고 말했다.

최씨는 편모 슬하에서 자랐으며, 현역 시절 경기도 연천의 육군 5사단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최씨의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씨는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최씨는 범행 후 자살했으며, 총에 맞은 다른 예비군 한명은 치료도중 사망했다.


bin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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