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강야구’ 장시원 PD, 감사패 받는다.."고교+아마야구 인기 회복"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11.29 10: 58

JTBC ‘최강야구’ 장시원 PD가 감사패를 받는다.
29일 OSEN 취재 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는 12월 ‘2022 야구‧소프트볼인의 밤’에서 장시원 PD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최강야구’를 통해 고교 야구를 비롯한 아마추어 야구에 대한 관심 고취와 인기 회복을 위한 영향력 확대 노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채널A에서 ‘도시어부’, ‘강철부대’ 시리즈를 연달아 성공시킨 장시원 PD는 지난 2월 JTBC로 둥지를 옮겼다. 그의 선택은 야구 예능. 유희관, 정근우, 박용택, 심수창, 장원삼, 이택근, 정의윤, 김문호, 이대호, 송승준, 이대은 등 야구 선수 출신들을 모아 최강 몬스터즈 팀을 이뤘다.

이들은 고교팀, 대학부, 독립구단 등 전국의 여러 팀들과 치열한 야구 대결을 펼치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최강야구’ 덕분에 프로 야구 뿐만 아니라 고교 야구, 아마추어 야구팀 등도 주목 받게 되자 장시원 PD의 공로를 인정, 감사패를 전달할 거로 보인다.
시상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6시,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되는 ‘2022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한편 ‘최강야구’는 현재 이승엽 감독에 이어 김성근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매주 월요일 안방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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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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