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등을 찾다보면 아무래도 역덕들이 좋아하는 시대와 아닌 시대에 따라 자료 질이나 컨텐츠 양이 갈리는데.

한번 정리해볼까 생각이 들음.

대충 순위는 '어느 시대가 관련 게임이나 미니어쳐가 많이 나왔나'를 기준으로 생각해봄.

1.2차세계대전

부동의 원탑. 워낙 빨아대는 규모도 다르고 컨텐츠 양이 다름.

2.로마 시대

아슬아슬한 2위. 사실상 고대 부분을 혼자 독식함.

마케도니아 시대나 그리스 시대도 사실 로마 시대에 비하면 턱 없이 인기 없는 수준.

3.나폴레옹 전쟁기

응? 이라고 할 수 있지만 외국에서 리인엑트나 워게임이라고 하면 나폴레옹 전쟁기를 생각함.

외국에서 사실상 역덕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가 이쪽 시대 군복 입은 아재.

4.십자군 전쟁기.

아무래도 십자군에 대한 이미지가 한국에 비해서는 그래도 좋은 편인듯.

5.100년 전쟁.

(+장미 전쟁)

중세 뽕의 끝. 그리고 아무래도 영어권 자료를 찾다보니 이 시대가 많이 나오는 걸 수도 있음.

6.대항해시대.

서양권에서 대항해시대 함선은 끊임 없이 수요가 있더라.

7.일본 전국시대.

이거 해외 사이트들 찾아본 한국 사람들이 맨날 하는 얘기.

중국사에는 관심 없고 사실상 오리엔트 역사 대표격.

뭔 시덥잖은 지역의 군소 가문들까지 영어로 다 정리가 되어있음.

8.1차 세계 대전 공중전.

나는 의외였는데 서양덕후들한테 나름 로망인 시대인 것 같음.

델에포크 시대의 마지막 낭만이니.

그 외.

빈 체제 이후 유럽이든, 동로마든, 중국사든 그냥 다 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