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가수 아이유가 암 환자와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EDAM엔터테인먼트는 24일 “아이유가 연말을 맞이해 암 환자와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각각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전달된다. 겨울철 난방비, 방한용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조손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도 쓰인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여성 암 환자의 수술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아이유는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지만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이어 “소외되는 이웃 하나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그동안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왔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앞장서 왔다.
지난 9월 데뷔 13주년을 맞이해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각 브랜드와 함께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새 앨범 ‘조각집’을 발매한다.
<사진제공=EDA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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