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또래 엽기 살인' 정유정…항소심도 사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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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2.28.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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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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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뒤 신상이 공개된 정유정(24·여)이 2일 검찰에 송치되기 위해 부산 동래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3.06.02.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지난해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정유정(24)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부산고법 형사2부는 28일 오전 살인 및 사체손괴,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의 항소심 두 번째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정유정에게 1심 구형과 같은 사형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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