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탄 차, 대형트럭이 들이받아…119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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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12.06. 오전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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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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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경기 과천 의왕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럭에 추돌 사고를 당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오후 9시께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자가용을 타고 가던 중 뒤에서 달려온 트럭에 추돌당했다.

유 전 본부장이 탄 차량은 그 충격으로 180도 회전하면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멈춰섰다. 후속 사고는 없었다.

유 전 본부장은 사고 직후 119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정치평론가 유재일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유동규 대표는 두통과 요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머리 CT 촬영 후 귀가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 전 본부장은 서울에서 지인과 저녁식사를 마친 뒤 경기 화성시 자택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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