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후보 선거운동 방해한 래퍼 비프리 경찰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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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3.04. 오후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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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총 3번 선거운동 현장에서 방해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 운동 현장에서 선거운동원들을 밀치고 폭언을 한 래퍼 비프리(본명 최성호)가 4일 경찰에 입건됐다.

비프리, 래퍼./뉴시스

서울 도봉경찰서는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김재섭 후보의 선거 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최씨를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최씨는 4일 오후 6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역 인근에서 진행된 도봉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운동 현장에서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최씨는 지난달 16일에도 같은 현장에서 선거사무원을 밀치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보다 이틀 전인 지난달 14일에도 선거사무원에게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최씨는 이태원 참사 등을 언급하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씨는 과거에도 본인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유명인들을 노래 가사로 저격하거나, ‘벌금을 안 낸 이유로 통장을 압류시켰다’며 본인의 SNS 계정에 정부를 비판하는 취지의 글을 올려 빈축을 산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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