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파구서 중학생이 동급생 칼로 찔러... 경찰,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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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3.12.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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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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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로고. /뉴스1

서울 송파구의 한 중학교에서 중학생이 상대 학생의 배를 칼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관내 한 중학교 정문에서 남녀 학생이 서로 20여초간 언쟁을 벌이다 여학생 A(13)양이 남학생 B(13)군의 배를 칼로 찔렀다. 사건 발생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양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군은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학생은 서로 학년은 같지만 다른 반이라고 한다. 경찰은 두 학생이 언쟁을 벌인 원인과 여학생이 흉기를 구비한 정황 등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두 학생이 다툼을 벌이게 된 정황과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는지 등은 현재 여학생을 불러 수사 중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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