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부산 서구에서 귀가하던 여성 폭행… 20대 여성 턱뼈 골절에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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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2.06. 오후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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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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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부경찰서 청사 건물. 부산일보DB


부산 서구에서 새벽에 귀가하던 여성이 강도에게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

6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초장동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 A 씨가 중년의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A 씨는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40대 남성 B 씨에게 폭행을 당하고 가방과 휴대폰 등을 빼앗긴 것으로 확인됐다. 폭행 당시 충격으로 A 씨는 기절했으며, 턱뼈가 부러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조금 떨어진 지점에서 피해자와 가해자의 휴대폰을 수거해 용의자를 특정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께 용의자 B 씨를 부산역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용의자는 강도상해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강도상해 혐의로 남성을 조사 중이며, 범행 경위 등을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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