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튜버 김용호, '부산 식당서 강제추행 혐의' 징역 1년 구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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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8.25. 오후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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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가벼운 스킨십일 뿐 강제성 없어"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6.2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박상아 기자 =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출신인 유튜버 김용호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이미선 판사) 심리로 열린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김씨는 2019년 7월26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술을 마시고 유흥주점 직원 A씨(여)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이후 경찰에 증거 영상과 함께 고소장을 냈고, 해당 영상에는 강제추행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측은 "당시 호의적인 분위기에서 가벼운 스킨십이 있었을 뿐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10월11일 부산지법 동부지원 304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 6월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씨가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가세연 출연진과 함께 무죄를 선고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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