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시도 후 치료받다 실종…동작구 부구청장, 구로역서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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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3.31. 오후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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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홍유진 기자 =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치료받던 중 실종된 동작구 부구청장이 서울 구로역 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지하철 1호선 구로역 내부에서 동작구 부구청장인 A 씨가 발견됐다. 발견 당시 A 씨는 숨져 있었다.

A 씨는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구조돼 고대 구로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던 중 이날 새벽 병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당국은 A 씨의 사인을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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