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이탈 전공의, 법적 절차 완료 전 돌아오면 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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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3.11. 오전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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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근무지서 이탈해 있는 전공의들을 향해 "행정처분(면허정지)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 돌아오면 선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11일 오전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전화 인터뷰를 통해 "행정처분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돌아오면 선처할 예정"이라면서 "어서 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와 달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까지 미복귀 전공의 약 1만2000명에 대한 면허정지 사전통지서 발송을 마칠 계획입니다.

지난 5일부터 업무개시명령을 받고서도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이 대상입니다.

지난 8일 오전 11시 기준 정부가 서면 점검을 통해 100개 수련 병원 전공의 근무 현황을 확인한 결과 계약 포기 및 근무지 이탈은 총 1만1994명으로, 전체의 92.9%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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