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내와 아이와 떡볶이집 갔는데 손가락질해 정색” (도망쳐)[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2. 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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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무례한 사람에게 정색한 경험담을 말했다.

2월 5일 방송된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에서는 김구라와 풍자가 화내는 법을 모르는 가수 로이킴에게 경험담을 말했다.

김이나는 "그 사람이 집에 가서 악플을 달 거"라며 걱정했고 김구라는 "왜곡만 안 하면 상관없다. 보통 때 열을 내는 게 아니라 정색하면서 '제가 나이가 있는데 그건 아니지 않냐'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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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캡처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캡처

김구라가 무례한 사람에게 정색한 경험담을 말했다.

2월 5일 방송된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에서는 김구라와 풍자가 화내는 법을 모르는 가수 로이킴에게 경험담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로이킴이 출연해 화를 잘 내지 못해 잠꼬대로 욕을 할 정도라고 고충을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얼마 전에 아내와 아이와 유명 떡볶이집을 갔는데 ‘김구라네 이거’ 이러더라”며 대놓고 손가락질을 당한 난감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김구라는 “보아하니 저보다 나이도 많으신 것 같지 않은데. 저 50대 중반이다. 저한테 이렇게 손가락질을 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했더니 얼굴이 빨개지더라. 나도 거기에서 그만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이나는 “그 사람이 집에 가서 악플을 달 거”라며 걱정했고 김구라는 “왜곡만 안 하면 상관없다. 보통 때 열을 내는 게 아니라 정색하면서 ‘제가 나이가 있는데 그건 아니지 않냐’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풍자도 “저도 다 말하는 편이긴 하다. 길거리 촬영하는데 차가 한 대 서서 담배꽁초를 던졌는데 감독님 쪽에 떨어졌다. 이건 아닌데 싶은데 운전석에 계시는 분이 팬이라고 하더라. 지나갔는데 ‘팬이라고요’ 해서 거기서 올라와 한 마디 했다. 담배나 피우지 말라고. 저한테 욕하며 가더라”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사진=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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