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전 감독이 유재석과 만났다.

8일 OSEN 취재에 따르면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촬영을 마쳤다.

히딩크 전 감독은 지난 2001년부터 2002년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았다. 그 결과 2002 한일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 기록인 4강 신화를 써 내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2002년 월드컵 이후 2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한국에서 '히딩크'라는 이름을 모르는 이들이 없을 정도로 영웅급의 위상을 떨친 그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한국 팬들과의 반가운 인사를 전한다.

현재 그는 2021년 공식적으로 감독 자리에서 은퇴하며 54년간의 축구인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근에는 KBS1 '아침마당'에 출연을 예고해 눈길을 끈 가운데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히딩크 전 감독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7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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