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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몽골군도 점렴하지 못한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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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 절요」17장

고종 43년(1232년) 6월, 몽고장수 차라대(箚刺䚟)가 수군 70척을 거느려 깃발을 늘어 세우고 압해도를 쳤다.

이에 압해도 사람들이 큰 배 한척에 투석기 2대를 장치하고 기다리니, 몽고군도 감히 공격하지 못하였다. 차라대가 언덕에 임하여 상황을 보고는 ’저 투석기에 맞으면 우리 배는 반드시 가루가 될 것이니 당할 수 없다‘하였고, 배를 다른 곳으로 옮겨 치게 하였으나 압해인들이 섬 곳곳에 투석기를 배치하였기 때문에 몽고인들이 결국 수공(水攻)의 장비를 파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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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경상도랑 전라도에서 거두어진 조세를 싣은 조운선이 저 섬을 거쳐갔는데, 저때 몽골군이 저길 먹었다면 강화도에 짱박혔던 고려 조정은 굶어죽었을 거라고 함.

 

 

9개의 댓글

2021.01.24

???:만쯔다이? 아따~ 나가 고것은 모르것고 니 이름은 이제부터 만식이여~여기 호미 좀 잡아봐라잉

7
2021.01.24
@연골어류

니 이름은 이제 대식이여

0
2021.01.24

몽골도 한수 접었구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21.01.24

??: 뭐여 소금캐러올애들이 이렇게나 많이모인겨?

0
2021.01.24

저때 몽골이면 이미 해군도 세계 최강아님?

뭔 시즈탱크라도 달고 다녔나

0
@미역빵

의외로 저시절 고려 수군은 한따까리 했음

0
2021.01.24
@미역빵

저 시절 몽골은 수군이 약해서 고려 수군을 너무나도 탐냈고

고려를 먹은 이후 고려 수군을 이용해 일본을 침략하려고 하는데...

0
2021.01.24
@밀덕

드디어 고려 수군을 맘대로 부릴 수 있게된 몽골군

파죽지세로 후쿠오카를 두둘겨 팼지만

어느날 무릎이 아프다고 태풍이 올 징조라고 하는 노인이 나타나는데...

 

일단 하카타만의 함대로 정박하게된 여몽군의 미래는?

0
2021.01.24

여기서는 나가 칸이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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