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솔브케어는 지난 21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국내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 확장을 위한 방안으로 ‘2022년 제1회 솔브.드림(Solve.Dream) 세미나 및 다자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블록체인OS 대표인 박창기 거번테크 회장을 비롯해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설립총장인 한인석 바이오메디컬헬스융합포럼 대표, 두진문 한국구독경제 회장, 송해룡 의사창업연구회 회장, 김정은 인하대 블록체인과 교수, 박우성 메드먼츠 대표, 이범용 이메디헬스케어 대표 등 국내 의료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솔브케어는 이날 ▲MDA ▲이메디헬스케어 ▲원픽(1pick)과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를 통한 의료분야 협력 등 상호 교류를 위한 다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MDA가 진행하는 메타버스 온라인 클리닉 프로젝트에 솔브케어 토큰 및 케어.웰렛(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을 골자로 이메디헬스케어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링을 케어·마켓플레이스에서 토큰 구매와 케어·웰렛 연동 등 구체적인 발전 발안이 포함돼 있다. 더불어 원픽과는 추후 메타버스 온라인 클리닉에 필요한 구독경제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솔브케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MDA 공식 후원사에서 파트너사로 전문적 자문은 물론 글로벌 ICT 기업 및 가상화폐 플랫폼의 유동적인 연계 그리고 메타버스 실증화 연구 및 의료분야 블록체인 활성화를 통한 MDA에서 추진하는 한국형 메타버스 병원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솔브케어 솔브토큰(SOLVE)은 MDA가 추진 중인 국내 첫 메타버스 클리닉에서 케어.월렛과 함께 결제 화폐로 채택·사용될 예정이다.

프라딥 고엘 솔브케어 재단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솔브.드림 세미나를 시작으로 헬스케어 분야에서 더 활발한 블록체인 채택·기술 도입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의료 이해관계자 간 상호 작용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의료산업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 및 의료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행사 주최를 맡은 이언 솔브케어 코리아 사장은 “현재는 영어판으로만 이용 가능한 케어.월렛이나 케어랩스 등 국내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솔브토큰의 실제 도입을 추진 중”이라며 “메타버스와 헬스케어 접목을 통해 선진적인 의료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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